전체 글1 감자채볶음 (아삭하고 담백한 기본 반찬) 감자채볶음은 집집마다 꼭 한 번씩은 올라오는 기본 반찬이에요. 기름기를 많이 쓰지 않아도 감자가 은근하게 단맛을 내고,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죠. 간단해 보이지만 채 써는 두께나 불 조절, 물기 제거 여부에 따라 완성도가 크게 달라져요. 오늘은 감자가 눅눅해지지 않고 끝까지 아삭하게 유지되는 조리 비법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.1. 감자 손질 기본 과정1) 채 써는 두께감자채는 너무 얇게 썰면 쉽게 부서지고, 너무 두꺼우면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. 3mm 정도의 적당한 두께가 가장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내기 좋아요.2) 전분 제거썬 감자를 물에 두세 번 헹궈 전분기를 빼주면 볶을 때 서로 들러붙지 않고 아삭함이 살아나요. 전분기가 많으면 감자채가 뭉치면서 눅눅해지기 쉬워요... 2025. 11. 17. 이전 1 다음